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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7 14:43:15
  • 최종수정2017.12.17 14:43:15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직원들로 구성된 '에듀챔버' 오케스트라가 내년 창단 10년을 맞아 순회 연주회를 진행한다.

에듀챔버는 2008년 창단해 청주사회복지관에서 첫 나눔연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농산촌 및 벽지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21회, 지역사회 복지관 및 성당 연주회 14회, 각 교육기관 행사 지원 15회, 자선음악회 7회를 진행했다.

자선음악회로 모금한 성금은 찾아가는 작은 학교 연주회 때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에듀챔버는 음악을 즐기고, 나누자는 창단 목표에 맞게 내년 10주년을 맞아 정기연주회(8회)는 자선음악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주회 주제는'동행(with you)'으로 정했다.

행복한 음악은 학교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목표로 도내 농산촌 학교를 찾아가 작음 음악회도 선보인다. 지역 복지관과 종합병동도 찾아 다양한 음악도 연주한다.

박병천 단장은 "내년에도 음악소외 지역 및 학교, 각종 복지관 등을 찾아 음악으로 소통하고,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연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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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