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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면서리 철길건널목서 승용차, 열차에 들이받쳐 2명 부상

  • 웹출고시간2017.12.17 13:55:40
  • 최종수정2017.12.17 14:32:24
[충북일보=충주] 16일 오전 9시39분께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충북선 철길 건널목에서 경북 영주행 무궁화호(4301) 열차가 앞서 철길 건널목에 정차 중이던 코란도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61)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무궁화호 승객과 승무원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 당시 승용차는 열차에 끌려가지 않고 철길 바깥으로 튕겨 나가 다행히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무궁화호 열차는 이날 오전 5시 30분 동대구역을 출발해 영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승용차가 철길 건널목을 지나던 중 차단기가 내려와 빠져나오지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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