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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5 17:46:59
  • 최종수정2017.12.15 17:46:5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 운수노동조합,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와 2017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노사 양측은 지난 3월 30일 1차 실무교섭 후 최근까지 총 28차에 걸쳐 임금교섭을 진행하면서 합의점으로 기본급 3.5% 인상과 근속수당 2년 차 3만원(1년당 3만원 인상)부터 상한액 21년 차 60만원 지급 등으로 압축했다.

또 명절휴가비 30만원 인상과 맞춤형 복지비 15만원 인상, 정기상여금 10만원 인상, 내년부터 급식비 5만원 인상에도 합의했다.

이와 함께 교육공무직원이 셋째 자녀 이상을 출산할 경우 1회에 한해 맞춤형 복지비 3천포인트(300만원)도 지급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임금협약 체결로 노사화합과 상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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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