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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

내년 4월 준공 앞두고 운영위원회 열려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일원 1만2천㎡ 규모
가공공장 등 최첨단 위생시설 등 갖춰

  • 웹출고시간2017.12.15 17:44:17
  • 최종수정2017.12.15 17:44:17
[충북일보] 내년 4월 준공을 앞둔 충북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가 구성됐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홍중표 가락동수산물도매시장 회장, 금봉달 부산자갈치시장 상인조합 본부장, 우현배 청주농수산물 조합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운영위원회 위원은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회는 입주업체 선정, 사용료 부과 등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일원 5만여㎡에 1만2천㎡ 규모로 조성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지난 2013년부터 총 230억 원이 투입됐으며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어·패류를 이용한 고부가가치의 수산식품을 연구·개발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 최첨단 위생시설을 갖춘 수산물 가공공장, 식당, 직판매장, 전시 홍보 등 다기능 복합 공간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갱이국과 민물고기 매운탕이 선호도 1, 2위를 차지한 만큼 수산식품은 경쟁력이 높은 음식"이라며 "내수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추진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가 준공되면 어업인 및 수산물유통, 판매업체들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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