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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4 17:01:53
  • 최종수정2017.12.14 17:01:53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웃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상 4개 부문에는 △일반단체 부문 ㈜케이티 충북고객본부, 괴산여성의용소방대 △일반개인 부문 보은군 한현수 △학생단체 부문 충북대학교 경영대학 △자원봉사단 단체부문 제천시 농촌사랑봉사회 등 5명이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특별상에는 △일반단체 부문 청주서부 여성의용소방대 △일반개인 부문 제천시 제인태 △자원봉사다 단체부문 청주시 연꽃들의 모임, 충주시 흐르는 강물, 보은군 환상의 커플 부부봉사단, 옥천군 한마음봉사단, 영동군 황간한울타리봉사단,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 어린이합창단 학부모회, 대한어머니회 괴산지회, 음성군 생극면 생활개선회, 적십자 단양 부녀봉사회 등 13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기관·단체장의 릴레이 축사와 생산적 일손봉사 미담사례발표, 즘마렐라 댄스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이 최초로 시행하는 생산적 일손봉사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이 봉사부문에서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과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도는 내년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9만8천명의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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