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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쓸모있는 문화작업장 틔움' 31명 수료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인력양성 과정
우수교육생 선정·수료증 수여

  • 웹출고시간2017.12.14 17:00:20
  • 최종수정2017.12.14 17:00:20

충북문화재단이 지난 13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 '쓸모있는 문화작업장 틔움' 교육생 31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 '쓸모있는 문화작업장 틔움' 교육생 31명에 대한 수료식을 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프로젝트별 교육 및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젝트별 수업을 이끌었던 멘토들의 소감발표와 교육생 수료증 수여 및 우수교육생 선정 발표가 이뤄졌다.

문화작업장 틔움에 참가했던 한 교육생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문화기획의 현실화 방안 및 홍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특히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기간동안 기획자로써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놓친 부분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경식 재단 대표이사는 "쓸모있는 문화작업장 틔움 교육과정을 통해 충북의 문화예술기획자로써 역할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길 기대하며, 내년에는 문화기획을 원하는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돼 2018년까지 2년간 교육대상자를 모집, 실시할 예정이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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