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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일자리 창출 토론회 개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7.12.14 17:00:02
  • 최종수정2017.12.14 17:00:0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내 한 식당에서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주고용센터, 대학교 및 특성화고등학교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기업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희태 한남대학교 교수의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지역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방안' 특강에 이어 청년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기업실무자들은 최저임금 상승 및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기업의 동향 및 원활한 인력수급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특성화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청년구직자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기업 및 일자리 유관기간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충주시 발전전략의 기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산·학·연·관 교류를 통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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