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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4 16:48:14
  • 최종수정2017.12.14 16:48:1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충북도 주관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 도비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169곳, 2천36km)에 대해 시·군별 각 3곳 하천 10km 표본구간을 정해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내용은 △제방단면의 유지 및 호안사석 등의 정비 △하천제방에 부속된 배수문 등 공작물 일제정비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하천 내 각종 장애물 제거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기타 수해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청주시는 지방하천 29곳 273km의 관리구간에 대해 시비 13억 원을 투입해 호안정비, 하도준설, 수목제거, 배수문 정비 등 우기 전 사업을 조기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친수하천 및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서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고향의 강 정비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총 5건에 대해 총사업비 809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를 추진해 시민이 함께하는 하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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