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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4 16:52:32
  • 최종수정2017.12.14 16:52:32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2017년 충북교육영상공모전 수상작 17편에 대한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회를 열었다.

교육정보원은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미디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학교뉴스' 부문 28편, '자유형식' 부문 41편, 총 69편이 응모됐다.

학교뉴스 부문 작품들은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독특한 학교축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학교행사, 학생주도 동아리 페스티벌 등 교육활동을 뉴스형식으로 소개했다.

자유형식 부문 작품들은 꿈, 우정, 진로, 사랑, 학교생활 등의 주제를 드라마, 뮤직비디오, 패러디와 같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했다.

심사는 영상교육 경험이 있거나 제작을 해본 현직교사와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해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가 높은 작품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정보원장상이 수여됐다.

학교뉴스 부문에는 △동성초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충주미덕중 '충주미덕중학교 TOP 뉴스' △송면초 '통통스프링 뉴스' △형석중 '미암 축제' △서전고 '서전고 뉴스' △충주예성초 '동아리 페스티벌' △오송중 '체육대회! 날아라' △청주중앙여고 '프랑스어 수업'등 8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자유형식 부문에는 △산남초 '나는 교실에서 꿈을 꾼다' △옥천중 '옥고행' △음성고 '음고인의 꿈' △삼양초 '삼양초로 말할 것 같으면' △미원중 '미원중 LIKEY' △산남고 '마음' △노은초 '친구야 괜찮아' △증평여중 '여중탈출 넘버원' △주성고 '눈꽃' 등 9개 작품이 선정됐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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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