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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성탄트리 점등…사랑의 불 밝혀

지역의 관문인 향수공원에 11m 높이로 만들어져
내달 4일까지 빛의 세계 연출

  • 웹출고시간2017.12.13 11:25:29
  • 최종수정2017.12.13 11:25:29

옥천군 옥천읍 향수공원에 성탄트리가 점등됐다. 이 성탄트리는 내년 1월 4일까지 밝히게 된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관문인 향수공원(옥천나들목 옆)에 성탄트리가 점등됐다.

이 성탄트리는 향수공원 분수대(높이 11m) 꼭대기의 십자가와 함께 16m길이의 LED전선 24줄로 장식됐으며, 주변 나무에도 480m 정도의 전선이 걸려 황홀한 빛을 연출하고 있다.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2012년부터 불을 밝힌 이 트리는 2018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후 5시 1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점등된다.

옥천군기독교연합회 주관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가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군의장, 기독교연합회 회원, 군청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열렸다.

연합회 관계자는 "성탄트리가 지역 곳곳에 화합과 평화를 가져다 주길 바란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2018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트리 점등과 함께 연합회 산하 30여개 교회로부터 모은 사랑의 쌀 113포대도 함께 전달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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