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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용 제천경찰서장, 취임 1주년 맞아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을 위해

  • 웹출고시간2017.12.13 16:10:30
  • 최종수정2017.12.13 16:10:30

전병용

제천경찰서장

[충북일보=제천] 전병용 제천경찰서장이 13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2월 13일 56대 제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전 서장은 경찰서 본관 캐치프레이즈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으로 교체하며 '주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목표로 달려왔다.

그동안 제천경찰은 주민밀착 치안활동으로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지점 107개소를 선정해 순찰계획에 반영한 탄력 순찰를 적극 시행했다.

또 3년간 비어있던 금성과 송학치안센터에 상주경찰관을 배치하며 경찰서 치안센터 5개소를 100% 운영했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용두산 등산로에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신고위치표지판' 12개를 설치하고 여성이 다수 거주하는 원룸지역에 뒤를 확인할 수 있는 '포돌이 안심거울' 시트지를 부착했다.

또한 원룸 가스배관 33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16개의 경고판을 부착해 침입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했다.

특히 제천경찰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10개소, 교통사고 취약지점 10개소를 선정해 특별 관리하고 장락초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20개소의 시설을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위반을 집중 단속했다.

교통사고 취약지점 주변에 100여개의 홍보 플랜카드를 게시하고 250개의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극대화하는 등 이 같은 노력으로 교통사망사고는 12월 11일 기준 전년대비 약 38%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경찰은 얼마 전 마무리 된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제천경찰의 활동을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전했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전병용 서장은 "제천경찰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주민의 눈높이에는 부족할 수도 있다"며 "지난 1년 간 추진한 치안정책을 철저히 분석해 내년에는 주민의 공감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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