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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2 17:58:15
  • 최종수정2017.12.12 17:58:15
[충북일보=청주] 지지부진했던 청주시 서원보건소 신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주시는 12일 매봉공원 개발 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금강유역환경청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시행자인 ㈜씨에스에프(CSF)는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청주시와 업무협약, 사업 시행자 지정,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등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토지 보상 과정에서는 CSF가 시에 서원보건소 신축 부지(5천110㎡)를 기부채납하게 된다.

시는 기부채납 받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보건소(연면적 4천950㎡)를 지을 계획이다.

매봉공원과 주변 지역을 잇는 도로 2개 노선도 만든다.

국비 41억 원 등 총 165억6천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9년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2020년이다.

현재 서원보건소 이전·신축 계획은 공유재산심의회와 시의회를 모두 통과한 상태다.

시는 부지가 확보되면 앞서 반납했던 국비와 도비의 지원을 다시 요청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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