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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손길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등
매년 공연 입장권 기탁

  • 웹출고시간2017.12.12 21:04:45
  • 최종수정2017.12.12 21:04:45

차태환(가운데) ㈜아이앤에스 대표가 12일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오페라 공연 입장권을 지정 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청주웨딩박람회를 주관하는 권하영 더메이트웨딩 대표와 친환경 놀이방 매트·인조가죽을 생산하는 ㈜아이앤에스의 차태환 회장은 12일 각각 50만 원과 500만 원의 성금을 소외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두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각각 100만 원과 700만 원의 성금을 내는 등 매년 도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권하영(가운데) 더메이트웨딩 대표가 12일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50만 원 상당의 오페라 공연 입장권을 지정 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는 이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에서도 이어져 모두 2천400만 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

충북모금회는 이 성금으로 라포르짜 오페라단의 '돈 파스콸레' 공연 입장원을 구매해 기부자들이 지정한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등 23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포르짜 오페라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자를 모으는 등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모금회와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오페라 팔리아치' 공연에 도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2천7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오페라단의 '돈 파스콸레' 공연은 14~16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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