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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유업·건국햄,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식 사업자' 선정

서울시 6천600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 1년간 유제품 공급

  • 웹출고시간2017.12.12 17:59:00
  • 최종수정2017.12.12 17:59:00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건국유업이 2018년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전달해 영양문제 해결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국민건강증진 복지사업이다.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해 필요한 식품들을 패키지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영양·의학적 평가, 개별 영양 상담 및 그룹별 영양 교육과 가정 방문을 통한 식생활 관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서울시 영양플러스 사업의 공식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건국유업은 식품의 안전과 관련한 국내외 각종 인증획득, 자체 품질안전관리 시스템, 최종 소비자까지 안전하게 배송되는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및 고객만족시스템 등이 강점으로 인정받아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

건국유업은 2018년도 공식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25개 보건소에서 지정하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6천600여 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자에게 내년도 1월부터 다양한 유제품들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공급 제품은 건국우유, 고칼슘우유, 저지방우유, 멸균우유 등 총 9개 품목 이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비전 달성의 일환으로 이번 서울시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신청하게 됐다"며 "반세기 넘게 국내최고 축산전문 교수진과 협력을 바탕으로 만든 안전하고 건강한 유제품의 공급으로 임산부,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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