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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도의장, 충북여협 선정 '여성1호상'

활발한 의정활동·여성 권익향상 기여 인정

  • 웹출고시간2017.12.12 17:32:18
  • 최종수정2017.12.12 17:32:18

전은순(오른쪽) 충북여성단체협의회이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김양희(가운데) 도의장에게 '여성1호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영동 출신인 한국당 최연혜(비례·왼쪽) 의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하는 '여성 1호상'을 받았다.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으로서 최초로 그 일을 맡아 공적을 세운 여성에게 주는 상으로 충북여협이 이 상을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여협은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시·군 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여협은 지역 여성정치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 의장에게 '여성1호상'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도의회 65년 의정 사상 최초의 여성의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지방분권 개헌,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아 당내 중앙여성위원회와 함께 여성의 실질적 정치참여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 의장은 "최초라는 명예를 찾기보다는 지역사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사회적 편견과 불평등한 관행의 개선, 불합리한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앞으로 도내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실질적 양성평등의 기준과 근거가 될 헌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 여성계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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