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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음성군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김영례씨 행안부 장관 표창, 김기주·남정자 부부 등 군수표창

  • 웹출고시간2017.12.12 17:31:50
  • 최종수정2017.12.12 17:31:50
[충북일보=음성] 2017년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음성군자원봉사자대회가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음성군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UN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한 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릴레이기 전달과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식후행사인 추억의 고고장 뮤지컬, 태평무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해 김영례씨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김기주·남정자 부부, ㈜뷰티화장품, 무극중학교 황희학생, 매괴고등학교 또래 상담 버디동아리, 조유자, 이규수, 윤승훈, 최영숙, 김춘자, 윤상숙, 이영숙, 권귀례, 조하영 등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음성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유관기관도 봉사자들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해 그간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올 한 해 동안 제일 많은 봉사를 펼친 세 명에게는 금배지, 3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한 77명에게는 은배지를 수여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관내 봉사단체 중 봉사실적이 우수한 14개 단체도 시상을 하며 향후 더욱 봉사활동에 힘쓰도록 격려했다.

이필용 군수는 "음성군이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지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음성군 발전의 결실을 어렵고 힘든 이웃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주는 행복과 희망의 손길"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주실 것"을 자원봉사자들께 부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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