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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지병원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

  • 웹출고시간2017.12.12 09:38:49
  • 최종수정2017.12.12 09:38:49

제천 명지병원이 지난 4월 19일 개원 6주년 기념식을 갖고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명지병원이 1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13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2005년부터 열린 행사로 한 해 동안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분야 전문종사자 및 관계기관 등을 발굴 표창해 응급의료 종사에 대한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제천명지병원은 응급의료기관평가의 우수한 성적과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및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제천명지병원은 2011년 개원 이래 꾸준히 응급의료기관평가를 받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아왔으며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버금가는 인력규모로(4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인근 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의학 전문의가 119 구급 대원들에게 응급처치 교육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주의사항 등 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증축을 통해 최첨단 응급실과 감염환자들을 위한 격리실 및 음압병실 등을 증설해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을 할 예정이다.

김용호 제천명지병원장은 "명지병원은 낙후된 응급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위해 최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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