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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12.11 17:43:09
  • 최종수정2017.12.11 17:43: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15개소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복지수요자가 여러 기관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을 경감하고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기능을 확대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주시만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체계(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운영, 행복네트워크 운영,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 운영)도 구축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켰다.

시는 지난해 8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한데 이어 지난 7월 7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신설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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