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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 돼지농장서 화재

축사 2개동과 어미돼지 250마리 불타죽어

  • 웹출고시간2017.12.11 17:32:23
  • 최종수정2017.12.11 17:32:23

11일오전10시16분쯤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A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축사 2개동과 어미돼지 250여마리를 태워 소방서추산 7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의 한 돼지사육농가에서 화재가 발생, 축사 2개동과 어미돼지 250여마리를 태워 소방서추산 7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11일오전10시16분쯤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A농장에서 축사 입구에 설치된 난방용 보온등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축사 2개동 950㎡가 완전히 불에 탔고, 축사에 있던 어미돼지 250마리가 죽어 소방서추산 7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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