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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님 제천에 오신다

한국공자학당 국제회의 시 제천 방문

  • 웹출고시간2017.12.11 13:52:04
  • 최종수정2017.12.11 13:52:04

중국 보이차를 비롯한 한국 및 아시아의 차 문화를 알리는 제천의 한국차문화박물관 전경.

[충북일보=제천] 중국공자기금회가 지난달 11월 중국 제남 회의에서 제천 한국차문화박물관(관장 권진혁)을공자학원으로 인가했다.

현재까지 서울에 한국공자학당(중국공자문화중심-총재 박홍영·중국교포)을 지난 4월에 처음 인가한 후 해외 13개국 지부 중 한국인으로는 제천 권진혁 관장이 최초다.

지난 5월 개관한 한국차문화박물관은 중국운남성보이차협회 한국대표처 인준과 더불어 중부 중원 유교문화권에 차 문화와 더불어 공자 사상 인성교육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중국공자기금회 공자학당 해외지부와 한국공자학당 국제회의 시 공자기금회 간부와 전 세계 13개 지부 공자학당 책임자들이 제천을 방문해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권진혁 관장은 "중국 보이차를 비롯한 한국 및 아시아의 차 문화를 알리는 차문화박물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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