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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구성 간담회 나서

오는 12일 시작으로 읍면별 순회,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7.12.11 13:44:32
  • 최종수정2017.12.11 13:44:3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생산자 조직 구성을 위한 읍·면 순회 간담회에 나선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은 지역 내 크고 작은 고령농과 귀농·귀촌인을 로컬푸드 사업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해 2015~2017년까지 총 242명의 농업인이 수료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별 로컬푸드 생산자회 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로컬푸드 활성화 등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향수한우타운 인접 부지(옥천읍 삼양리)에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옥천푸드 직매장 입점 가능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품목조사도 함께 실시된다.

12일 오전 10시 안내면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2시 이원면 등 면 단위를 거쳐, 27일 오후 2시 옥천읍으로 이번 순회 간담회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종명 친환경농축산과장은 "2014년도 옥천푸드유통센터와 올해 거점가공센터 준공에 이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인 옥천푸드 직매장 등으로 옥천군의 로컬푸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로컬푸드 사업이 더욱 더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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