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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1 10:35:34
  • 최종수정2017.12.11 15:10:1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연안전도 진단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및 예방시설 정비 분석을 통해 재해취약 요소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1~10등급으로 나눠 실시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청주시는 지난해 지역안전도 6등급에서 2등급으로 무려 4등급이나 뛰어 올랐다.

전국 228개 지자제 중 상위 9%에 해당하고, 도내 11개 시·군 중 1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시는 자연재해 복구 비용 국고 추가지원 가산 대상에 포함돼 자연재난 발생 시 국비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에 안전한 청주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며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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