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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7 10대 으뜸성과 발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유치 최대 성과

  • 웹출고시간2017.12.11 10:33:59
  • 최종수정2017.12.11 10:33:59

청주시가 발표한 2017년 10대 으뜸성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10대 으뜸성과를 11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최고의 성과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청주유치 성공, 세계적 문화도시 도약'을 꼽았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청주유치 성공 △21조 5천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유치 △청주시 정부예산 첫 1조원 확보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 2년 연속 1위 △옛 연초제조창 문화 랜드마크로 비상 △청원생명 브랜드 명품가치 인정 △청주~옥산 연결도로 개통·상당구청사 준공 △제2매립장 갈등 해결 △셉테드(범죄예방설계) 본격 추진,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등이다.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통합을 이룬 청주시는 상생발전방안 합의사항 이행률 95%를 기록하며 지방자치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시는 올 8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분 준공 등 투자유치 기반마련에 박차를 가해 21조 5천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전국 지자체의 국비확보 경쟁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액 9천100억원 대비 15.8% 증가된 1조 54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 시정사상 처음으로 정부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하기도 했다.

통합 상징 사업으로는 청주~옥산 1구간 연결도로와 새 상당구청사 준공이 꼽힌다.

이런 통합의 시너지는 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25만 이상 시단위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경영자원부문 1위 등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라는 쾌거로 되돌아왔다.

시는 지자체 우수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한민국 홍보대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11년 연속 로하스 인증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9회째 열린 청원생명축제는 올해 50만 명 관람, 42억 매출의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 최고의 농축산물 축제로 거듭났다.

옛 연초제조창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착공과 동부창고 7개동 개관, 콘텐츠코리아랩 유치 등과 더불어 공예비엔날레와 젓가락페스티벌 세계문화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르며 문화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혔다.

이 밖에도 시는 논란이 됐던 제2매립장 조성방식을 확정해 100만 도시의 생활폐기물 처리기반을 확보했으며, 전국 최초 셉테드(범죄예방설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범죄 없는 안전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대여센터 등 다양한 보육시책의 확대와 UCC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청주시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 어느 해보다 알찬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0만 행복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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