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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도당, 오송역 개명 '찬성'

"수부도시 청주 지명 표기돼야"

  • 웹출고시간2017.12.10 14:07:08
  • 최종수정2017.12.10 14:07:08
[충북일보]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찬반논란이 있는 고속철도(KTX) 오송역 개명을 찬성했다.

도당은 10일 보도자료를 내 "100만 통합 청주시 그랜드 플랜을 위해 충북의 수부도시 청주의 지명이 표기되는 '오송역'의 명칭 변경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송역에 청주 지명이 표기되면 오송역에 대한 국민들의 심리적 접근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용객의 증가가 기대된다"며 "명칭 변경으로 인한 KTX분기역으로서 오송역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청주시가 오송역 개명을 위해 구성하는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추진위원회'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이 전제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당은 "오송역 명칭 변경은 오송 지역 주민과의 공존과 상생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소모적인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의 행정력이 가동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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