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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은 협업이 중요”

충북대, 지역재생연구소 개소 기념 세미나

  • 웹출고시간2017.12.10 20:38:48
  • 최종수정2017.12.10 20:38:48

지난 8일 충북대 학연산 1층에서 충북대도시재생연구소 개소기념으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세미나에 참헉한 내외빈들이 세미나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도시재생은 협업이 중요합니다.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과 민간 등이 협을 통한 도시재생은 성공의 확률이 높습니다"

지난 8일 충북대 학연산 세미나실에서 '재생을 통한 지역브랜드 창출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충북대 지역재생연구소 개소 기념으로 이뤄진 것으로 황희연(충북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홍성덕 LH도시재생본부장, 노정섭 세종시 송상공인이사장, 제3발표에 박종관 지역문화네트워크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홍성덕 홍성덕 LH도시재생본부장은 "현재 LH의 재정지원사업으로는 우리동네살리기와 주거지 지원형, 근린재생형, 경제기반형 등이 추진되고 있다"며 "민간참여사업으로는 도시정비, 산업단지재생, 철도역세권복합개발, 항만연계형 재생, 국유지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사업으로 재생과 연계된 임대주택사업과 경제기반형 사업을 위한 타당성 검토 등이 있다"며 "내부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해 중장기적 영향이 최소화 하는 선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신규사업은 추진시 타자와 회수 관점에서 집중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정섭 이사장은 "주민이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시민참여 기반을 구축했다"며 "부서간 갈등과 협력 사항은 시장 주재 나눔회의에서 조정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관 대표는 "도시재생과 문화적 전환을 위해 재정투입과 제도마련 등 정부의 역할과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국민의 삶이 어떻게 바뀔수 있는 지에 대해 예상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에어 토론은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기획단장, 조수창 세종시 균형발전국장, 이경기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센터장, 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 변상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 과장이 종합토론을 펼쳤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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