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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마을 주택 가스사고 '꼼짝마!'

5년간 '가스안전 교육'으로 가스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17.12.10 13:07:05
  • 최종수정2017.12.10 13:07:0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한기를 맞아 가스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마을주민 대상으로 실시했던 'LP가스 사고예방 순회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LP가스판매업 음성군지회와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10일에 걸쳐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실제 가스레인지, 이동식 부탄연소기, 가스 온수기, 타이머 콕, 주물 연소기 등의 사고사례와 사용법을 직접 제작한 교보재를 활용·체험형으로 실시하여 높은 교육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론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가스안전 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LPG사용 주택의 전체 사고의 대부분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이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농촌마을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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