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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0 14:22:32
  • 최종수정2017.12.10 14:22:4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2천738억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확보한 정부예산은 계속사업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86억원 △공업용수도 건설 56억원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41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1억원 △읍·면 소재지 생활환경정비 사업 27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0억원 △맑은물푸른농촌가꾸기 3억원 △동성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3억원 △초평은암산단공공폐수종말 2억원 △광역폐기물처리증설 3억원 등이다.

또 국가 직접 시행 사업으로 △입장~진천간 국도2차로 개량 10억원(설계비, 총사업비 1천217억원) △숯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2억원(연구용역비, 총사업비 200억원)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 1억원(타당성조사용역비, 총사업비 3천억원) 등이다.

이번 국비 확보는 진천군 주요 신규 사업 대부분이 반영됨으로 향후 군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지역 숙원사업인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비 1억원이 반영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을 중심으로 스포츠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 스포츠산업 육성 및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젊은 주민들을 겨냥한 진천군의 육아정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확정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임직원 조기 정착 등 인구증가 정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 된다.

송기섭 군수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충북 유일의 국회 예결위(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지역구 경대수 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구15만 도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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