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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소년수련관, 3일에 걸친 '2017년 전통성년례'행사 성료

지역을 이끌어 나갈 올바른 성인이 되기를

  • 웹출고시간2017.12.10 14:18:13
  • 최종수정2017.12.10 14:18:13

전통성년례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전통방식 성인식 체험을 하고 있다.

ⓒ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3개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통성년례 행사를 마무리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과 청주향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성년례는 6일 증평정보고등학교, 7일 증평공업고등학교, 8일 형석고등학교의 순으로 진행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책임감을 자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통 성년례는 청주향교 이강선 총무국장의 진행으로, 각 학교 교장선생님은 큰손님 역할을 맡아 성년례 의식에 함께 했다.

행사는 담임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관을 씌워주는 삼가례 의식과 첫술을 따라주는 초례의식,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통성년례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의례로 온전한 성인이 됐음을 축하하고 축복받는 전통 의식을 말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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