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 충남도청 직원 청렴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1위

충청권 4개 교육청 중에서는 세종이 종합 3위로 최고
행복도시건설청은 23개 중앙행정기관(Ⅱ유형) 중 12위

  • 웹출고시간2017.12.07 17:29:58
  • 최종수정2017.12.07 17:29:58

충남도청 마스코트 '충청이'와 '충나미'.

ⓒ 충남도
[충북일보=세종]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올해 직원들의 청렴도가 가장 높은 기관은 충남도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삼은 '2017년 청렴도 측정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7개 광역자치단체(시·도) 가운데 종합 1위는 충남이 차지했다. 10점 만점에 8.07점으로,지난해보다 0.44점 올랐다.

2017년 광역자치단체 청렴도 측정 결과

ⓒ 국민권익위원회
세종은 작년보다 0.60점 상승한 7.68점으로 10위,대전은 0.16점 오른 7.57점으로 12위였다.

전국 평균은 7.65점, 최하위는 경북(7.15점)이었다.

충청 4개 시·도 교육청 중에서는 세종이 종합 3위로 가장 성적이 좋았다.

작년보다 0.19점 많은 8.00점을 얻었다. 하지만 충남은 지난해보다 0.29점 적은 7.52점을 얻어 11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작년보다 0.13점 오른 7.37점을 얻었으나,15위에 그쳤다.

2017년 전국 시도교육청 청렴도 측정 결과

ⓒ 국민권익위원회
한편 세종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은 23개 중앙행정기관(Ⅱ유형) 가운데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작년보다 0.12점 많은 7.79점을 얻었으나, 해당 유형 평균(7.84점)보다는 0.05점 낮았다.

충남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