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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동남4군 국비 향한 뚝심 일냈다

내년 예산 4천632억 확보… 올해比 359억 증액
10개 구간 국도사업 925억 등 반영
"주민·공무원 노력 결과… 지역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7.12.07 16:34:57
  • 최종수정2017.12.07 17:44:25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7일 동남4군 관련예산이 올해 4천273억 원보다 359억 늘어난 총 4천632억여 원(4천631억7천600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중 114건 973억은 내년 신규사업으로 확보돼 향후 총 5천959억 원 규모의 신사업이 동남4군에서 새로 시작될 수 있게 됐다.

지역별 주요 신규 사업으로 보은군에 드론전용비행장·지방상수도현대화(정수장)·보청천 지방하천정비·재해위험지구(오덕)·농촌중심지활성화(속리산면)·창조적마을만들기(구병리·동정리·삼가2리) 스포츠파크·속리산휴양단지·수리시설개보수(목골·구암)·작은영화관·군립도서관·시간여행마을·소하천정비(도원)·치매안심지원센터·수한저수지 신규조성 등이 반영됐다.

옥천군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이전·지방상수도현대화(노후상수관)·농촌중심지활성화(청성면)·창조적마을만들기(대동리·우산1·서대리)·재해위험지구(청산 신매)·소하천정비(이원 평촌)·비점오염저감(금구천)·농어촌마을하수도(군서 사양리)·화계리 노후관로정비·교동리 연계관거설치·제2의료기기 산단 공업용수도·장령산 운무대·생활자원 회수센터 등이다.

영동군은 어서실 축산단지 인공습지조성(비점오염저감)·재해위험지구(각계·계산)·농촌중심지활성화(양강면)·창조적마을만들기(압치·산뜰애·내룡·신항·죽산)·지방상수도현대화(노후상수관)·영동가도교확장·경부선 다담길옹벽정비(지역수요맞춤형)·농어촌마을하수도(두평·죽산)·하수관로정비(부용·매천)·소하천정비(소계·수리냄이·어서실)·수리시설개보수(신탄·남전·약목)·영국사소방시설 등이 새로 시작된다.

괴산군은 자연드림타운(투자선도지구)·농촌중심지활성화(소수면)·수리시설개보수(내응·추점·항동)·농어촌마을하수도(화양동)·농어촌도로개선(청천·칠성)·소하천정비(밀재·장척)·문방천복구·군립도서관건립·성불산 치유의 숲·괴산첨단산업단지 공업용수도·산막이옛길 진입도로 등 신규사업이 착수된다.

주요국도 SOC로는 △국도 37호선 괴산~음성, 인포~보은 1·2·3공구 △19호선 괴산~괴산IC, 영동~보은, 영동~용산1·2공구 △25호선 남일~보은 1·2공구 등 총 10개구간 925억 원이 반영됐다.

또 올해 착공한 괴산 통과구간이 포함된 이천~문경 중부내륙선철도 예산은 당초 정부안 2천280억 원에 596억 원이 국회증액 된 총 2천876억 원이 반영됐다.

박 의원은 "올해보다 359억 늘어난 국비확보는 주민여러분과 4군 공무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각종 신규사업 유치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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