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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일자리 명품행정 '선두주자'

올해 일자리 예산만 35억 원…도내 군단위 중 최대 예산규모 투입
내년은 올해보다 80% 늘려 역대 최고 62억3천만 원에 9천여명 일자리 창출효과

  • 웹출고시간2017.12.07 13:28:29
  • 최종수정2017.12.07 13:28:2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군단위 평균 예산의 7배가 넘는 35억 원을 투입하는 등 이른바 '일자리 올인 정책'을 펼치며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올해 공공근로·청년희망·생산적일손봉사 등 6개 일자리사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35억 원을 투입, 여기서 고용 창출된 인력만 해도 1천380여명에 달한다.

올해 군은 지난해 7억 원이었던 공공근로 사업비를 13억9천여만 원으로 대폭 늘려 총 47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를 지자체가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청년희망일자리사업을 신설, 7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90여명의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선물했다.

연초 각종 일자리 사업의 선발 순위에 밀려 아깝게 탈락한 군민을 구제하기 위해 군민행복일자리사업을 신설, 8억7천여만 원을 투입해 1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다.

전국 최초로 충청북도에서 도입해 지난해부터 도내 각 시·군에서 참여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총 3억 원을 들여 56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일손 부족 농가와 구직자의 양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농가 등을 위해 군의 공공인력을 긴급히 지원해주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도 2천900만 원을 투입해 6명의 고용 인력을 창출했다.

올해 4분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 중인 군북면의 이제성(68) 씨는 "한 쪽 팔이 불편해 일이 하고 싶어도 좀처럼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는데 군에서 공공근로 인력을 대폭 늘린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한 결과, 이렇게 좋은 일자리를 얻었다"며 "집에만 있는 것보다 나와서 일을 하니 더 건강해지는 것 같고 생활에도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군수실 등 18곳에 일자리의 양과 질을 대표하는 지표로 구성된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하고, 인력 창출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예산이 수반되는 모든 사업 추진 시 일자리 영향을 분석한 '일자리검토 추계서'를 첨부토록 하는 등 모든 사업에 일자리 창출을 연결시키고 있다.

군은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도 80% 늘린 62억3천여만 원을 편성하며 올해에 이어 역대 최고치 예산액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만 군수는 "올 한해 경제 불황 속 군민들의 취업난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왔다"며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고 내년에도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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