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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 준공식 가져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로 정비로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

  • 웹출고시간2017.12.07 11:19:17
  • 최종수정2017.12.07 11:19:17

쾌적한 도로환경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 완료 현장.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쾌적한 도로환경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8일 오후 4시 부성빌딩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시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경과보고, 식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홍윤식 전행정자치부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된 도로를 기념하고 축하한다.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4억5천만 원(특별교부세 12억, 특별조정교부금 3억, 시비 9억5천만 원)을 투입해 2015년 시작됐다.

사업시행으로 길이 0.4㎞ 구간의 도로폭이 35m로 확장됐으며 보행로와 별도로 88대(소형 73대, 장애인 5대, 여성전용 10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이 확보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비 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정체가 심한 고추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 확장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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