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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7 11:08:25
  • 최종수정2017.12.07 11:08:25

옥천소방서가 13일부터 운영할 긴급출동 신호제어시스템.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옥천읍 향수공원사거리 도로변에 긴급출동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13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등 긴급출동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긴급출동 신호제어시스템을 향수공원사거리 인근 옥천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입구쪽 도로변에 설치했다.

소방서는 자체조작시스템 신호등을 설치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옥천군청, 옥천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지난 6일 신호등 및 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12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3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긴급출동 신호제어시스템은 평상시에는 빨간색 점멸등이었다가 소방차가 긴급출동을 위해 중앙안전센터에 설치된 출동스위치를 누르면 15~20초 후 긴급차량 진행방향의 신호가 녹색등으로 점등돼 다른 방향의 신호를 제어해 소방차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신호제어 시스템이 설치된 향수공원사거리는 평소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과 교통체증으로 소방차량의 현장도착 시간 지연과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재난현장 접근성 및 현장도착 시간단축으로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호제어시스템 설치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 및 운전자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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