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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위해 일할 수 있어 기뻐"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부임 2년
내년 정부예산 5조 1천434억 원 확보 기여
"강호축 발전 단초 마련 등 큰 보람"

  • 웹출고시간2017.12.07 17:39:15
  • 최종수정2017.12.07 17:39:15

서승우

기획관리실장

[충북일보] 서승우(사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7일 자로 부임 2주년을 맞았다.

서 실장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출신으로 옛 안전행정부 지방세분석과장 및 재정정책관, 대통령 비서실을 거쳐 지난 2015년 12월 7일 도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도정에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전 분야를 넘나들며 충북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 예산 5조 원과 도 예산 4조 원 확보, 지역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도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서 실장은 이 지사의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 행정 현장의 곁을 지켜 국회, 중앙부처 관계자로부터 숨은 공로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국가 SOC 예산이 14.2% 감액됐음에도 충북은 작년과 같은 수준인 1조5천39억 원을 유지할 수 있다.

서승우(왼쪽)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지난달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마련된 충북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바이오 등 6대 신성장산업과 3대 유망산업 육성 전략 등이 담긴 충북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충북도
이로써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을 10년 만에 부활시켜 일부 구간(서청주~증평) 설계비(8억 원, 도로공가 12억 원 별도)를 반영시켰으며 중부내륙선 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공항 주기장 확장사업 등 핵심 인프라 사업비와 바이오·의약, 태양광 등 신성장동력산업 신규사업비 또한 확보할 수 있었다.

직원들 사이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불리는 서 실장은 직원간의 소통을 제일 우선시한다. 항상 따뜻한 미소로 직원을 응대하며 존중감을 받고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할 만큼 모든 일에 경청한다.

서 실장은 "이시종 지사의 섬세한 리더십과 도청 공무원들의 열정, 163만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충북의 해묵은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때론 어렵고 힘든 나날도 있었지만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보람은 영충호시대 리더 충북, 미래로 세계로 비천도해(飛天渡海)하는 충북발전에 연속 최대 정부 예산 확보, 강호축 발전 단초 등 공직생활 내내 큰 기쁨으로 기억될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 실장은 세광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충북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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