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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금빛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개설

  • 웹출고시간2017.12.07 10:11:18
  • 최종수정2017.12.07 10:11:1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오후 금왕읍 금빛 근린공원에서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성기타 추진위원장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금왕읍 소재지 정비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총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으로 금빛근린공원 개설, 어린이공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다.

또한, 하나로마트부터 금석교까지 인도교정비, 금왕 응천 용담보에서 정생교까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개설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금왕읍 주민들을 위한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과거의 정부 주도형인 하향식 개발이 아니라 주민 참여형 상향식 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금왕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음성군이 협업하여 사업 아이템들을 확정하고 실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필용 음성군수는 "금왕읍 소재지정비사업을 시작으로 9개읍면 소재지에 교육·문화, 복지시설등을 설치하여 전체 주민이 이용 가능하도록 확충함으로써 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재지 정비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생활편익, 문화·복지시설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함으로서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을 충족하고 농촌지역의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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