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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능력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서 3년 연속 수상 쾌거

  • 웹출고시간2017.12.07 13:14:06
  • 최종수정2017.12.07 13:14:0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공공하수도 운영능력이 전국에서도 최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2017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3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7일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에서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린 '2017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인증패와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특히, 2015년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하수도 분야 전국 평가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뤄 의미를 더했다.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는 영동군이 전국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한 해 동안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전반이 평가 대상이며, 환경부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우수사례와 신기술 등을 발굴, 자치단체간 서로 공유하며 하수도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를 인구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금강유역환경청, 시·도 공무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통분야, 하수도운영·관리, 하수도정책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환경부 관계 전문가의 2차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은 3그룹인 하수처리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 63개 지자체 중에서 전 분야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수처리 재이용율 및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찌꺼기 감량화율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세복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한 수질 보전을 위한 영동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수질개선은 물론 쾌적한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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