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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야 먹고 사는 노인들 건강 관리 소홀

보건기관 이용률은 절반에 그쳐

  • 웹출고시간2017.12.06 20:59:40
  • 최종수정2017.12.06 20:59:40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년층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보건기관 이용률은 절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충청지방통계청의 ‘통계로 보는 실버세대’자료를 보면 지난해 충북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23만4천명으로 도내 인구의 15%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자 100명당 남자는 70.9명이었으며, 고령자 1명을 생산가능 인구 4.8명이 부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지역별 고령 인구는 보은군이 30.8%로 가장 높았으며, 괴산군(29.5%), 영동군(27.3%), 단양군(26.9%) 순이다.

충주시는 16.5%로 도내 시·군 중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낮았다.

이들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천494명으로 사망원인은 ‘암’이 다수였다.

그중에서도 폐암이 가장 높았으며, 60∼69세의 월간 음주율은 41.9%를 기록했다.

본인의 건강이 ‘나쁜 편’이라고 답한 65세 이상 인구는 39.9%였으며, 이들의 건강관리는 ‘아침 식사하기’가 89.4%였다.

하지만 60∼69세의 연간 보건기관 이용률은 51.9%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고령자 가구는 13만5천 가구로 도내 전체 가구의 21.4%에 달했고, 1인 가구는 36.6%로 집계됐다.

도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일반수급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세 명 중 한 명 꼴인 27.7%에 달했다.

기초연금 수급자는 71.1%였으며, 국민연금 수급자는 36.6%로 그 절반 수준이다.

60∼64세의 고용률은 65.4%로 집계됐으며, 65세 이상 인구의 고용률도 32%로 전국 평균(31.5%)보다 조금 높았다.

준비하지 못한 인생 2막에 접어들다 보니 먹고 살기가 팍팍해 다시 일자리를 찾아 나서야 하는 셈이다.

60세 이상 인구 중 44.3%가 ‘경제적 문제’를 가장 큰 고충으로 답변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해서는 45.9%가 ‘가사 서비스’를 꼽았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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