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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김기동·박현순 의원 윤리특위 회부

뺑소니·공익건조물파괴 혐의 법원 통보

  • 웹출고시간2017.12.06 18:11:02
  • 최종수정2017.12.06 18:11:0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기동(모충, 사직1·2, 수곡1·2)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현순(우암, 중앙, 성안, 탑·대성, 금천, 용담·명암·산성)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다.

황영호 의장은 6일 열린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김 의원과 박 의원에 대한 '징계 회부 이유서'를 제의한 뒤 윤리특위에 넘겼다.

이날 윤리특위 회부는 이들에 대한 법원의 처분 결과를 통보한 데 따른 조처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기초의원 등이 연루된 형사 사건은 법원장이 지방의회에 통보토록 규정돼 있다.

시의회는 조만간 윤리특위를 열어 징계 안건 상정 여부와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한 뒤 오는 19일 열리는 5차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2월 19일 서원구 개신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하던 승용차의 사이드미러를 들이받고서도 조치를 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만 원에 약속 기소됐다.

박 의원은 같은 해 5월 22일 상당구 금천동의 공원에 설치된 정자를 행정기관의 허가 없이 철거한 혐의(공익건조물 파괴)로 벌금 300만 원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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