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06 16:46:34
  • 최종수정2017.12.06 16:46:34

청원생명 딸기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본격 출하를 시작한 딸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딸기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 작황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좋은 편으로, 당도 13Brix 이상만 출하하고 있다.

청원생명 딸기는 청주시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오창읍, 내수읍 등이 주산지다.

모두 97농가에서 약 60ha가 재배되는 청주의 대표적인 겨울철 과채류다.

청원생명 딸기는 청주시 공동브랜드로, 농법의 단일화를 위해 기능성 자재인 유황을 살포 재배해 병·해충을 예방해 품질이 우수하다.

시는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관리제도 GAP인증 획득을 상표사용 농가에 의무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해 생산지·소비지간 이동 거리를 줄여 신선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매일 1천 박스 이상의 물량이 서울 강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될 정도로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원생명 딸기의 홍보·판매행사 고객 감사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내 특별판매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딸기 생산물량을 규모화하고 전국 최고의 고품질로 생산해 지역에 국한하지 않는 전국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