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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행동한 아동, 존중받은 아동' 비전 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17.12.06 14:09:35
  • 최종수정2017.12.06 14:26:1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비전으로 '행동하는 아동, 존중받은 아동'을 제시하고, '아동의 견해 존중 및 참여기회 확대' 등 모두 6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분야 민관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음성군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음성군의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비전 선정, 4개년 전략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방향과 목표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담은 비전으로 '행동하는 아동, 존중받은 아동'을 선정하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 △사생활 등 모두 6가지를 바탕으로 '아동의 견해 존중 및 참여기회 확대'라는 전략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또한,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과 부모 그리고 아동관련 종사자들이 핵심전략사업으로 선정한 사업들의 제안사항과 옴부즈퍼슨 자문결과를 반영한 4개년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아동이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사업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적으로 존중하는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동의 안전한 생활보장,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적으로 존중하는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989년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성실히 이해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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