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원스타트업(창업)라운지 '팬쥬(Fan-jew)' 오픈

학생들의 실천적인 모험정신으로 작지만 큰 희망 밝혀

  • 웹출고시간2017.12.06 13:54:45
  • 최종수정2017.12.06 13:54:45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작지만 열정 넘치는 창업동아리 팬쥬(Fan-Jew) 학생들의 스타트업 라운지 창업모험이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 대원대
[충북일보=제천] 지난 5일 오전 대원대학교 연구관 한쪽에서는 작지만 열정 넘치는 학생들의 스타트업 라운지 창업모험이 쌀쌀한 초겨울의 날씨 속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총 5명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과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팬쥬(Fan-Jew)라는 이름으로 구성된 후 한 달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을 거쳐 비즈니스 차원의 대장정을 시작한 것이다.

이날 홍남석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한명섭 편집국 부국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내·외빈이 창업을 축하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서 학생의 실천적인 모험정신을 통해 작지만 큰 희망을 밝히는 현장에 와있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스타트업 라운지 속에서 창업한 팬쥬(Fan-Jew)는 Fancy & jewelry의 줄임말로써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개발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팬쥬(Fan-Jew)의 사업 아이템으로는 크게 2가지로 주문제작과 생산판매를 통해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다.

주문제작은 멀티미디어과 전공수업 중 인터페이스와 컴퓨터응용디자인이 연계된 사업영역으로서 캐리커처를 개발하고 이를 팬시시장 상품으로 수익을 올리는 전략이다.

또 생산판매는 쥬얼리 상품을 개발해 제작하고 이를 바로 판매하는 쥬얼리 시장 상품 전략이다.

팬쥬가 도입한 사업 아이템은 주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경제력을 고려해 3만 원 이하의 저가 상품으로 기획됐다.

저가로 공급한 상품이지만 퀼리티 있는 창작을 위해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재료를 구하고 이를 정성스럽게 만드는 과정을 거쳤기에 생산되는 상품은 모두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작품성이 있다.

창업의 경험을 쌓기 위해 진행되는 과정이기에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하고 성실한 실천이 전략 속에 녹아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