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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농·특산물 장터 눈길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 '톡톡'

  • 웹출고시간2017.12.06 13:53:24
  • 최종수정2017.12.06 13:53:24

단양군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열고 있는 농특산물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이 단양마늘을 살펴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청정농산물 고장 단양군의 '찾아가는 농·특산물 장터'가 농가 소득 증대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에 따르면 장터는 올해 39회에 걸친 직거래장터와 상설판매장이 운영돼 총 14억4천338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지난해 총 판매수익 7억2천만 원보다 2배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장터는 농민과 공무원들이 조선시대 보부상처럼 농산물을 차에 싣고 서울부터 부산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열고 있다.

장터에서는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마늘과 사과, 오미자, 마늘환, 아로니아착즙, 산야초 등 단양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18∼24일까지 서울 aT센터와 송파구청, 수원시 장안구청 등지에서 올해 첫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또 2월부터는 매달 2차례 서울 관문사를 시작으로 청주 명장사, 대전 광수사, 서울 성룡사, 대구 대성사, 춘천 삼운사의 천태종 말사 10곳을 다니며 장터를 열었다.

장터에는 개인 농가를 비롯해 50여 곳의 농산물 유통업체가 참여했다.

천태종 말사 장터는 8천752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둬 처음 열린 2015년 773만원, 지난해 6천424만원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조계종 단양 황정산 대흥사에서도 올해 처음 장터가 열려 2천250만원의 판매고를 거두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자치단체와 의료기관 등 자매결연 맺은 기관·단체에서 총 17회에 열린 직거래장터도 1억2천370만원 판매고를 올리며 성황을 이뤘다.

지역의 대표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 등이 열리는 행사장에선 도농이 함께하는 '소통 장터'를 마련해 12억1천246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와 영월 단종문화제, 구리 유채꽃축제, 부산 대한민국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등 전국 행사장에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CJ제일제당과 (주)돋음, (주)경인농산, 광명동굴 등과 농산물 유통판로확대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농가소득향상을 목표로 예년보다 장터 개최 횟수를 크게 늘려 잡아 운영했다"며 "장터는 단순한 농·특산물 홍보에 그치지 않고 유통마케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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