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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북면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 호응

일손을 보태 줘 큰 도움 됐어요

  • 웹출고시간2017.12.06 11:18:14
  • 최종수정2017.12.06 11:18:14

옥천군 군북면 자모리 홍성고씨가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으로 갓 수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의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기업에 큰 도움을 주면서 호응을 받고 있다.

군과 군북면에 따르면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일손부족 농가 및 중소기업에 인력을 연결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 2월부터 시작된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으로 갓을 재배하고 있는 군북면 이병호(57)씨 농가는 "매년 일손이 모자라 애를 태우고 있는데 지원을받아 바쁜 시기를 잘 넘겼다, 너무 고맙다" 고 말했다.

한창 하우스 갓 수확에 여념이 없는 자모리 홍성고(67) 씨는 "높은 인건비로 엄두를 못 냈던 수확작업을 생산적 일손봉사자를 지원받아 해결하며 시름을 덜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병치료 때문에 부추를 수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군북면 자모리 김정길(59)씨 농가 또한 "김태은 군북면장의 추천으로 생산적 일손봉사사업을 알게 돼 신청하게 됐는 데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군북면 자모리는 연중 하우스 재배농가가 많아 부추 및 갓을 재배하는 농가들에게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시업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옥천군 군북면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싶은 기업 및 농가는 해당 읍·면 또는 군청 경제부서에 신청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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