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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 일일찻집 열어

439만원 모금, 홀로노인 난방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7.12.06 10:40:23
  • 최종수정2017.12.06 10:40: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 19명은 지난 5일 목행용탄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일일찻집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려는 뜻있는 지역주민과 관내 기관단체 회원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이러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봉사회는 439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봉사회는 이번에 모금된 성금을 30여명의 홀로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심영규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많아 든든하다"며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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