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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세종시와 상생과제 발굴해야"

세종시출범준비단장·세종시 행정부시장도 지낸 '세종시통'

  • 웹출고시간2017.12.05 16:30:53
  • 최종수정2017.12.05 16:30:53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 대전시
[충북일보] 세종시와 인근 지자체 사이의 상생 협력이 새 정부 출범 이후 광역행정의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세종시의 변화된 위상에 걸맞게 대전시가 세종시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대전과 세종은 2015년 이후 5개 분야 12개 과제에서 협력을 진행했다"며 "이외에도 현안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두 도시의 협력사업은 인구와 문화적 측면에서의 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며 "세종과 협력할 상생과제를 발굴해 12월 중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시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중앙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시장대행은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4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년 4개월 간 을 맡아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 기틀을 충실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3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세종시 행정부시장도 지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고위 공무원 중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세종시 통'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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