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05 16:27:32
  • 최종수정2017.12.05 16:27:32

정부세종청사 내 국가보훈처 위치도.

ⓒ 정부청사관리본부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잦은 서울 출장에 대한 개선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국가보훈처는 5일 '세종 중심의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훈처는 우선 장차·관과 간부급 공무원들의 '세종 근무일'을 의무적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그 동안 주로 서울에서 열어 온 각종 위원회나 관계기관 회의 등은 서울-세종 간 영상회의로 대체하고, 서울회의는 예외적으로만 운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직원에게 실시간 영상회의 장비를 보급하고, 공무원용 보안 모바일 메신저 '바로톡' 이용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 제대 군인 보상·보호, 군인보험 사무 등을 맡는 국무총리 산하 중앙행정기관이다.

1961년 7월 군사원호청으로 출발,62년 원호처로 승격된 뒤 85년에는 국가보훈처로 이름이 바뀌었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2004년 3월 장관급 기관으로 승격된 뒤 2008년 2월 차관급으로 격하됐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 후인 2017년 7월 다시 장관급으로 격상됐다.

정부 부처 세종 이전 방침에 따라 2013년 12월 세종청사 9동에 입주했다. 본부 근무 인원(산하 보훈심사위원회 포함)은 390여명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