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05 13:58:51
  • 최종수정2017.12.05 13:58:51

증평군이 올 한해 대과없이 군정추진에 온 힘을 쏟은 한해였다고 자평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 한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자치 실현 등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을 펼쳤다.

군은 우선 경쟁력 있는 조직을 위한 인사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처음 전문직위 지정 및 전문관을 선발해 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힘썼다.

지난 9월 국가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이행하는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공공부문 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를 재 인증 받는 성과를 냈다.

군은 또 SNS 등을 통한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앞장섰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증평군 SNS 기자단은 왕성한 활동으로 증평 곳곳의 소식을 군민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이 달 중 SNS기자단의 올 한해 눈부신 활동을 모은 사진전을 갖는다.

SNS를 활용한 들노래축제, 인삼골축제 홍보 이벤트 행사에는 총 9천805명의 군민이 참여해 축제 홍보효과를 배가시켰다.

위기상황에서 발휘된 단합된 군민의식은 타 지자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각종시설 및 주택 등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총 58개 기관·사회단체 1천622명의 자원봉사자가 잔해 물 제거, 침수주택 정비 등에 적극 참여해 보강천 주변 및 삼기저수지 등 피해지역을 신속히 정비했다.

또 자원봉사종합센터 운영을 통한 도·시·군 기관연계 공동사업과 이·미용, 집수리 봉사 등 21개 단체 276명의 전문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군은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각 단체 주관 워크숍을 지원하는 한편 도민교육과 새마을교육을 지원했다.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총 20회의 정보화교육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3천563명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했다.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관제통신 운영도 주목 받았다.

군은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한 결과 시군창의사업 3농3안 농촌만들기 사업 등에 선정돼 1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총 151대의 생활안전카메라(CCTV)를 설치 중이다.

카메라 설치는 내년 1월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병일 행정과장은"올 한해 국정농단과 집중호우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단합된 군민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었다"며"2018년 무술년에는'군 개청 15주년 군민의 날 행사'개최와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등 당면업무를 한 치의 소흘 함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