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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5 10:53:27
  • 최종수정2017.12.05 10:53:27

청주시가 승하차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 '노랑차'에 탑승하는 어린이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노랑차의 안전한 승하차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노랑차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2017년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공모과제로 선정된 사업이다.

주요 기능은 비콘(근거리무선통신장치)과 동작감지 센서 등을 활용한 어린이 승하차 정보, 차량 실시간 위치정보, 전후방 감지센서, 운행종료 후 차량 내 잔류인원에 대한 경고 알림 등이다.

학부모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자녀의 승하차 정보와 차량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와 교사는 차량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우선 12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4곳(장애전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뒤 미비점을 보완해 적용 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랑차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집 통학차랑에 의한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시민 생활안전 시스템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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