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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시장 권한대행 "겨울철 소외계층 적극 발굴·지원하라"

  • 웹출고시간2017.12.04 15:17:42
  • 최종수정2017.12.04 15:17:42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겨울철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 대행은 4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특히 동절기에는 긴급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웃돕기 성금기탁 및 캠페인,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지원의 손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읍·면·동별 배분을 적정하게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대행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이 대행은 "정부는 민간이 자발적 투자를 받아 사회문제를 해결할 경우 그 성과를 구매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청주시도 이 사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정부의 새로운 사업에는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행은 "최근 직장 일과 개인 사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대통령 휴가 소진 솔선수범에 따라 청주시 직원들도 연가를 적극 활용해 충분한 휴식을 하고 연말연시 가정의 행복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라"고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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