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반선재, '반기문 옛집'으로 명칭 변경

충주시, 시민의견 반영 알기 쉽게 명칭 변경

  • 웹출고시간2017.12.04 11:01:36
  • 최종수정2017.12.04 11:01:36

반기문(73) 전 유엔사무총장이 학창시절 살던 집인 충주시 무학4길 4-9 (문화동) '반선재'의 명칭이 '반기문 옛집'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충북일보=충주] 반기문(73) 전 유엔사무총장이 초·중·고교 학창시절 살던 집인 충주시 무학4길 4-9 (문화동) '반선재'의 명칭이 '반기문 옛집'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충주시는 '반선재' 명칭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않아 이해하기 쉽도록 '반기문 옛집'으로 변경해 병행 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기문의 선한 집'을 의미하는 '반선재(潘善齋)'는 시가 지난 2012년 무상증여로 충주무학시장 내 반 전 총장의 옛 집터의 소유권을 확보해 기존 주택점포 2동을 철거 후 반 총장이 거주하던 주택 1동(75.2㎡)을 복원, 거주 당시의 생활실태를 재현했다.

그러나 '반선재'라는 명칭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달 '반선재' 명칭 변경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반기문 옛집'이 50%에 이르는 선택을 받았다. 시민들 입장에서 '반기문 본가', '반기문 성장한 집' 보다 친근감 있고 이해하기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현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의견도 다수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반선재' 명칭이 4년간 사용돼 시민들에게 많이 익숙해 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시는 여러 의견을 종합해 '반선재'를 '제8대 UN사무총장 반기문 옛집(반선재)'으로 병행 표기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이곳에 진행하는 주차장 조성 및 주변정비 공사에 맞춰 변경 명칭으로 안내판을 수정할 계획이다.

한편 반 전 총장은 1944년 음성에서 출생, 교현초와 충주중,충주고,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관의 길에 들어선뒤 외무통상부장관,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학창시절을 보낸 장소의 명칭이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변경되고 주차장도 조성되는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충북일보=청주] 취임 1년도 채 되지 않은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이승훈 전 시장의 낙마로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곱절 그 이상이 됐다. 84만 통합청주시를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도 잠시. 이 대행이 진두지휘하는 청주시는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헤쳐 나가야 할 난제가 산적해서다. 특히 각종 비위·일탈로 얼룩진 공직사회는 이 대행이 바로잡아야할 첫 번째 과제로 꼽힌다. 이 대행은 공직 비리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된 그 어떤 잘못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강조했다. 지난 7월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 그는 빠른 수해 복구에 매진했다. 지역사회가 점차 안정을 되찾아 가면서 그의 리더십도 어느 정도 입증됐다. 100만 중핵도시를 이끌어가기 위한 이 대행의 포부와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잇단 감사로 청주시청은 그야말로 '공직한파'다. 공직사회 청렴과 신뢰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데. "최근 일부 공직자들의 비위와 일탈 행위로 공직자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청주시에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청렴 TF팀을